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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속 곰팡이 냄새, 락스로 싹 해결하는 초간단 청소법!

by 28ksdfkaf 2025. 8. 11.

세탁기 속 곰팡이 냄새, 락스로 싹 해결하는 초간단 청소법!

 

 

 

목차

  1. 세탁기 청소, 왜 해야 할까요?
  2. 락스를 사용한 세탁기 청소, 과연 안전할까?
  3. 세탁기 종류별 락스 청소법: 통돌이 vs 드럼
    1. 통돌이 세탁기 락스 청소법
    2. 드럼 세탁기 락스 청소법
  4. 세탁기 청소 후 마무리 및 냄새 제거 팁
  5. 정기적인 세탁기 관리가 중요한 이유

1. 세탁기 청소, 왜 해야 할까요?

매일 깨끗한 빨래를 위해 열심히 돌아가는 세탁기,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세탁기 내부에는 섬유 찌꺼기, 세제 잔여물, 그리고 습기가 만나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됩니다. 이러한 오염물질들은 빨래에서 불쾌한 냄새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꿉꿉한 냄새가 나는 빨래는 세탁조 내부에 이미 곰팡이가 번식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깨끗하고 위생적인 빨래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세탁기 청소가 필수적입니다. 단순히 옷만 깨끗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습관인 셈이죠.


2. 락스를 사용한 세탁기 청소, 과연 안전할까?

세탁기 청소를 위해 많은 분들이 락스 사용에 대해 궁금해하십니다. 락스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강력한 살균, 표백제로 곰팡이와 세균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적절한 사용법을 지키면 세탁기 내부의 찌든 때와 곰팡이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락스는 강한 알칼리성을 띠므로, 반드시 정해진 용량과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다른 세제와 섞어 사용하면 유독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염소계 표백제인 락스와 산성 세제(구연산, 식초 등)를 함께 사용하면 절대 안 됩니다. 청소 시에는 반드시 환기를 충분히 하고, 고무장갑을 착용하여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면 락스는 세탁기 청소의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3. 세탁기 종류별 락스 청소법: 통돌이 vs 드럼

세탁기 청소는 세탁기의 종류에 따라 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통돌이 세탁기와 드럼 세탁기 모두 락스를 활용해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3-1. 통돌이 세탁기 락스 청소법

준비물: 락스, 따뜻한 물(40~60°C), 마른 수건

  1. 세탁조에 물 채우기: 먼저 세탁기에 따뜻한 물(40~60°C)을 가득 채웁니다. 뜨거운 물은 세탁조에 붙어 있는 곰팡이와 찌든 때를 불려주는 효과가 있어 청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2. 락스 투입: 물이 가득 찬 상태에서 세탁기 용량에 맞는 락스 양을 투입합니다. 보통 가정용 락스 500mL 한 병 정도가 적당하지만, 세탁조의 오염 상태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3. 세탁기 불림 및 작동: 락스를 넣은 후 세탁 코스 중 ‘통 세척’ 또는 ‘불림’ 기능을 선택하여 잠시 작동시킵니다. 세탁기가 한두 번 회전하면서 락스물이 세탁조 전체에 골고루 섞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장시간 불리기: 세탁기를 멈추고 최소 1시간 이상, 오염이 심하면 2~3시간 정도 푹 불려줍니다. 이 과정이 락스가 곰팡이와 세균을 충분히 제거하는 핵심 단계입니다.
  5. 헹굼 및 탈수: 불리기가 끝난 후 헹굼과 탈수 코스를 2~3회 반복하여 락스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6. 마무리: 세탁조 안쪽과 밖을 마른 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아주고, 세탁기 문을 활짝 열어 습기를 완전히 말려줍니다.

3-2. 드럼 세탁기 락스 청소법

준비물: 락스, 마른 수건

  1. 락스 투입: 드럼 세탁기는 통돌이 세탁기처럼 물을 가득 채우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세제 투입구에 락스 100~200mL 정도를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2. 고온 통 세척 코스 선택: 드럼 세탁기에는 대부분 ‘통 세척’ 또는 ‘드럼 세척’ 코스가 있습니다. 이 코스를 선택하고, 가장 높은 온도로 설정하여 작동시킵니다. 뜨거운 물은 청소 효과를 높여주고 곰팡이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3. 헹굼 반복: 청소 코스가 끝난 후에는 락스 냄새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헹굼과 탈수 코스를 1~2회 추가로 진행합니다.
  4. 고무패킹 청소: 드럼 세탁기의 경우 문 주변의 고무패킹에 곰팡이가 많이 생깁니다. 락스 희석액(물 1: 락스 1)을 묻힌 천으로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10분 정도 둔 뒤 깨끗한 물로 닦아내면 곰팡이가 말끔히 제거됩니다.
  5. 마무리: 청소가 끝난 후에는 세탁기 문과 세제 투입구를 열어 내부를 완전히 건조시킵니다.

4. 세탁기 청소 후 마무리 및 냄새 제거 팁

락스를 사용한 세탁기 청소를 마쳤다면, 몇 가지 추가적인 관리 팁을 통해 세탁기를 더욱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청소 후에도 락스 냄새가 조금 남아있을 수 있는데, 이때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면 냄새를 효과적으로 중화할 수 있습니다. 세탁조에 베이킹소다 한 컵(종이컵 기준)을 넣고 '헹굼' 코스를 한두 번 돌려주면 락스 냄새가 사라지고 상쾌한 느낌을 더해줍니다. 또한 세탁조 문을 항상 열어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세탁 후 남은 습기가 곰팡이와 세균 번식의 주원인이 되므로, 빨래를 마친 후에는 반드시 세탁기 문을 활짝 열어 내부가 완전히 마르도록 해야 합니다. 세제 투입구와 먼지 거름망도 분리하여 깨끗하게 세척하고 건조시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이 간단한 습관만으로도 세탁기 내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불쾌한 냄새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정기적인 세탁기 관리가 중요한 이유

한 번의 대청소도 중요하지만, 정기적인 관리가 세탁기를 오래도록 깨끗하게 사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전문가들은 보통 한 달에 한 번 정도 세탁조 청소를 권장합니다. 특히 여름철처럼 습도가 높은 시기에는 곰팡이 번식이 더욱 활발해지므로, 2주에 한 번 정도로 청소 주기를 앞당기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기를 사용한 후에는 즉시 빨래를 꺼내고, 세제나 섬유 유연제를 권장량만 사용하여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세탁조 내부의 습기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세탁기 문을 항상 열어두는 습관을 들이세요. 세탁기는 단순히 옷을 깨끗하게 하는 기계가 아니라, 우리의 건강과 직결된 위생 기구입니다. 정기적인 청소와 올바른 관리 습관을 통해 항상 쾌적하고 위생적인 세탁 환경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락스를 활용한 간단한 청소법으로 세탁기 냄새 고민에서 벗어나, 언제나 상쾌한 빨래를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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